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기업 유통업체 확산과 체감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민경제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구월시장과 모래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가 연합회를 방문하며 상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상인들의 경제활동 시 어려움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구정운영에 반영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시장을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방문한 구월시장과 모래내시장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인 주차장 보안등 및 노후된 시장 구조물에 대한 보수요청과 시장내 점포 앞의 고객선 지키기 운동 및 단속 등을 건의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토록 하겠으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연합회가 주체가 돼 고객서비스 향상과 차별화된 시장 모델 개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