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거나 현안사항 해결에 기여한 우수 간부공무원을 선발해 ‘인천의 꿈 실현상’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1월 간부회의 석상에서 “조직 전체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일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일반 직원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과장급 공무원은 소속 실·국장의 추천을 받고 국장급은 기획조정실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 1회 공적심사를 통해 시장 표창과 함께 연말 직무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장 표창은 5급 이하 시 및 군·구 공무원을 위주로 선발해 표창해 왔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주로 대통령 표창 등 훈·포장 대상으로 추천해 왔다.
특히 ‘인천의 꿈 실현상’은 우수 간부공무원 뿐만 아니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구성원 전원에 대해서도 시장의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서 전체의 사기를 제고하고 성과를 확산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천준호 시 확인평가담당관은 “성과를 창출한 간부공무원을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여 현안 해결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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