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발표자로 나선 구기경 소방경. 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일요신문]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2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표준교안 발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에 따른 표준교안을 마련해 보급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18개 소방본부 80여 명이 참가했다.
인천본부는 ‘소방시설의 종류 및 구조원리’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충남, 경남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교안들은 보완과 완성도를 높여 전국의 시·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기본교육 교안으로 활용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최우수로 선정돼 매우 뜻 깊고, 교안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