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내이사로 등재돼있는 박지만 회장에 지난해 매달 4000만 원씩 4억 8000만 원의 급여와 성과급 2억 원 등 총 6억 8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2013년에는 급여 4억 7000만 원과 성과급 2억 원 등 6억7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G의 지난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6% 줄었다.
한편 박지만 회장은 산화철 제조업체인 EG의 지분 25.95%(194만 632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