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부안군이 내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연안어업감척사업 등 총 20건 80억원을 확정하고 전북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고 지원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청에서 수산조정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해양수산사업 예산을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어선어업 어구세척 장비 지원·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소득증대사업 10건을 비롯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등 총 31건에 166억원이다.
이 가운데 20건에 80억원의 사업비를 국고 지원 신청키로 했다.
군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