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도봉구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도봉구협의회’는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고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재난안전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협의체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할 필요성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최병구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박문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성혜 도봉경찰서장, 강성동 도봉소방서장, 심영보 안전건설교통국장과 민간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분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일상생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실시해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의회는 연2회 이상, 각 분과위원회는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협의회 구성을 통해 성숙한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