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증가에 맞춰 체류시간 연장 도모
광역권 대표 관광 상품 구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T/F팀은 부산·울산시의 관광 및 의료관광부서, 지역여행사 등 10여 명으로 운영된다.
T/F팀은 부산의 해양(요트, 선상체험 등), 바다, 축제, 의료인프라, 쇼핑, 영화, 영상, 한류, 낭만의 도시이미지와 울산의 산업, 암각화, 영남알프스, 옹기마을 등의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먹거리를 엮은 광역 관광상품을 만들고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해 요우커 관광객 유치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상품구성(안)을 보면 우선 해상체험투어는 부산의 요트투어와 울산의 고래탐방선 투어로 구성된다.
또 크루즈 상품개발은 부산야경 크루즈투어와 울산 간절곶 유람선투어로 이뤄진다.
아울러 부산울산 명소탐방 및 광역권 의료관광 상품 등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울산 관광발전 T/F팀 구성이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부산·울산이 공영발전을 열어가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울산공동 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