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왼쪽이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오른쪽이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
[일요신문]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7일 순천향대학교와 ‘충남 서해안 지역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과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발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및 특별학과 개설 ▲충남 서해안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청청 화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기술 개발 ▲산학캠퍼스 조성 등 산학협력 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3월 26일에는 보령․서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순천향대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의미가 크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순천향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발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전력산업의 전망과 미래 에너지시스템 변화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