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한 베트남 핵심지도자 초청 연수단이 전주대학교를 9일 방문했다.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연수단 방문은 중앙공무원교육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산업시찰의 일환이다.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베트남 고위공직자들의 정책결정력 및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연수단은 환경변화에 따른 한국의 미래 성장정책을 배우기 위해 강의 및 정책세미나와 함께 산업시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
베트남 연수단은 국제한식조리학교, EM연구개발단을 견학하며 대학이 선도하고 있는 6차 산업분야와 친환경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센터 도서관을 둘러보며,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 된 공간 구성과 건축 디자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인 총장은 “베트남 초청 연수단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국가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안 밍 후언 방문단장은 “전주대학교 곳곳을 둘러보면서, 국가 정책과 일관되게 대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