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창조적인 지역 관광발전의 계기가 될 ‘관광진흥위원회’를 5월까지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광학자 ▴축제 ▴공연예술 ▴광고·홍보 ▴역사·박물학 ▴도시경관 ▴환경운동가 ▴여행 블로그 ▴관광업계 등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원은 20명 이내로, 울산뿐만 아니라 수도권,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의 전문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는 5월 중 구성 목표로 대학, 연구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4월 24일까지 위원을 추천받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가 5월 중 구성되면 6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간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 관광 관련 각종 시책을 수시로 자문 받을 계획”이라면서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관광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정책과 축제,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등의 자문을 위한 울산광역시 관광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지난 3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하고 4월 2일 공포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