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국비 5억2000만원, 시비 2억4천만원, 군비 9억5000만을 편성해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622명 노인(1세대당 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일자리를 얻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군비 4억6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160명의 노인들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옹진군 기초연금 수급 2227세대 중 782세대가 일자리에 참여해 기초연금 수급세대 중 35%가 일자리에 참여하는 셈이다. 또한 80세 이상 고령자들은 일자리참여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으로 참여가 힘든 탓에 올 하반기부터는 고령자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콘텐츠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일할 수 있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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