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서울지역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양시 제공>
[일요신문] 경기 고양시가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순회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내 화정문화광장과 라페스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서울지역을 순회하며 꽃박람회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주말인 11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산업통산자원부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한 1만여 명의 달림이들에게 꽃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같은 날 명동역, 대학로, 홍대역을 거치는 게릴라 순회홍보가 이어졌으며 고양시 홍보단의 이색적인 퍼포먼스는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충부했다.
명동역, 홍대역 등 행사 장소에서는 (재)꽃박람회에서 마련한 꽃화분을 받기 위해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시는 오는 18일 성남시 서현역 광장, 정자역 광장과 김포시 대명항에서 꽃박람회 방문객 유치를 위한 순회홍보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예매입장권은 꽃박람회 홈페이지 (www.flower.or.kr), G마켓, 옥션, 하나 프리티켓 등 온라인 구매를 비롯하여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