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우리마을 주치의제’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평소 보건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보건교육 등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2개 읍‧면의 의료취약지역 중 한 마을을 선정 후 월 1회 방문해 한방이동진료 및 기초검사,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추후 골밀도검사, 치매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교육, 우울증검사 및 상담, 영양교육, 중풍 관절염 교육 및 상담 등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선정해 건강증진의 기회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변미선 건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