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14일 항공기부품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영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영용)을 방문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태영엔지니어링은 1996년 창립 이래 정밀부품을 생산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의 듀얼 공동훈련센터에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외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 협력망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에 힘쓰고 있다.
김형열 본부장은 “유망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NH농협은행은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을 대폭 확대해 유망기업의 성장 도우미로서 그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달 경남심사센터와 진주시 기업금융센터, 국가산단 종합금융지원 TFT 등을 신설해 신속한 기업자금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