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4일 2015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남동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남동구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민간위원 10명과 공무원 3명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보조금 예산편성과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선정평가를 통한 보조사업 유지 여부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남동구 20개 사회단체에서 신청한 지방보조금 2억5천여만원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사업비를 결정했다.
선정된 지원사업은 구 홈페이지와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관련 담당부서로 보조금 교부신청을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공을 위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의 적정성 여부와 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