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일요신문]인천소방안전본부는 15일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국민안전처 지하철 화재사고 메시지에 의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부평소방서,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등 1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최초 현장 출동대인 부평소방서에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역할분담에 의한 대응활동, 구청,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임무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상황처리가 이뤄지려면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동대를 총괄 조정하는 등 통제단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