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허인애(우리기업)대표와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허인애 대표는 한국형 노블레스오블리주의 실천방법으로 개인고액기부자 클럽(HONOR SOCIETY)에 가입, 정기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3년간 서구 관내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인애 대표는 “직접 어려움을 겪어 보았기에 소외된 이웃들의 고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조그만 것이라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부금이 많든, 적든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아는 분들이 진정한 멋을 아는 분들“이라며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허인애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