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김옥길 홀에서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의 사용 사례 및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국내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성공사례’ 세션에서는 이레나 이대목동병원 의료기기 중점연구단장이 ‘치과용 방사선 발생 장치 개발 및 상용화’, 조도상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경추 추간공 확장기 개발 및 기술이전’,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상 경험을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출원 사례’,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 ‘체외진단 U-헬스 플랫폼(health Platform)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투자 전략’ 세션에서는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 심사 및 관리 현황’, 이병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수석연구원이 ‘오송첨복재단 실험동문센터와 의료기기개발 전 임상시험 지원’, 오성수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 상무가 ‘바이오산업 투자동향(의료기기,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712-9420)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의료기기 및 신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의료기기중점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