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봄 메뉴에 랜덤 박스의 행운까지 제공
_롯데호텔부산 라세느 직원들이 오는 30일 와인 갈라디너에서 제공할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뷔페 식당 라세느는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봄 향기를 주제로 와인 갈라 디너를 연다.
이번 디너에서는 평소의 뷔페 메뉴에 더해 아보카도 해물 그라탕, 김치 스테파니 등 2종의 웰컴 푸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웰컴 푸드를 비롯한 모든 메뉴에 오레가노, 타임 등의 갖은 허브를 사용해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한우 꽃등심 구이, 양갈비 구이, 로브스터 구이 등 행사를 맞이해 한층 강화된 구이류와 와인과의 마리아주를 고려해 선보이는 100여종의 핑거 푸드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제공되는 와인은 풋사과와 꽃의 향기가 과하지 않은 스파클링과 어우러지는 자클린 드미섹(Jacqueline Demi-Sec), 부드럽고 긴 피니시가 인상적인 열대 과일 향의 화이트 와인 산타 디그나 리제르바 소비뇽 블랑(Santa Digna Reserva Sauvignon Blanc), 프렌치 오크통 숙성을 거쳐 유쾌한 향미를 지닌 산타 디그나 리제르바 시라(Santa Digna Reserva Syrah) 등 3종이다.
특별 순서도 풍성하다. 호텔은 이날 추첨을 통해 와인 20병을 증정키로 했다.
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허브 캔디가 담긴 랜덤 박스를 증정하며, 이 중 50개 박스에 주중 점심 50% 할인권이 들어 있어 특별한 행운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건반, 색소폰, 드럼으로 이뤄진 재즈 밴드 최창근 트리오와 전자 바이올린 듀오 앨리스의 공연 또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갈라 디너의 가격은 1인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