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29보궐선거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21일 문재인 대표와 함께 금호지구대 일대 전역에서 일대일 대민 접촉 유세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표와 조영택 후보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을 마주 잡고 막판 전세 역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지지자들과 지역민들을 한명 한명을 찾아다니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광주가 정권교체의 바로미터이며, 광주가 박근혜 정권 심판의 최후의 보루라고 하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의 아들 조영택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 후보는 “호남의 발전과 광주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부패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통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하면서, 광주를 위해 광주의 아들 조영택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