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정영순)는 22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와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은 상호협조를 통해 밀폐공간작업과 시설관리 등 유사 작업 시 산업 재해 예방에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6년간 우리나라 질식재해자 108명중 오폐수처리장 44명(40.7%), 저장용기 36명(33.3%), 맨홀 28명(25.9%)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질식에 의한 중대재해 5건 중 4건이 교육 미실시로 발생해 밀폐공간 질식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교육이 절실한 상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