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은 인천기업인 ㈜메타포트(대표 이근주)와 Wintech(대표 조민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과제는 `스마트폰 제어기반 실감 VR 및 체험디바이스를 위한 오픈플랫폼 개발`로 2년여간 약 1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가상현실기반 콘텐츠를 일반인도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오픈플랫폼과 이와 연계한 가상현실 체험 트레드밀 너비가 넓은 벨트로 된 바닥을 모터로 회전시키고 그 위를 회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걷거나 뛰는 장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제 내용은 ▲스마트폰 기반 실감·체감형 3D 가상 월드 투어링 프로그램 개발 ▲실감·체감형 투어링 프로그램과 상호 연동 가능한 트레드밀형 디바이스 연구 및 시제품 개발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용자간 동시 체험이 가능한 모바일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 ▲일반 사용자의 자유로운 체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제작툴 및 마켓 플레이스 개발 등이다.
과제 주관기업인 ㈜메타포트 이근주 대표는 “이번 과제는 가상현실이 접목된 헬스케어 및 가상 여행 분야 시장 선점과 규모 확대에 있어 의미가 큰 사업’으로 ‘메디컬 케어, 가상 훈련, 체감형 게임 등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상현실(VR)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과제 산출물을 조기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지원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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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