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동민이 현재 진행 중인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의 하차는 이미 확정됐으며, 정확한 하차일은 미정인 상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오전에는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가 장동민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장동민은 ‘여성혐오’ 발언으로 문제가 됐던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해당 팟캐스트 방송은 지난해 8월 스타일리스트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던 중 심한 욕설과 함께 여성혐오 발언으로 크게 논란이 돼 폐지됐다.
하지만 장동민이 최근 MBC ‘무한도전’ 식스맨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자 과거 방송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고, 장동민은 사과의 뜻을 밝히며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