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신용보증재단(김욱기 이사장)은 28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창립 17주년 기념 새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중기경영계획의 제언에 따라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미래의 도약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를 새로운 미션으로, ‘고객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인천경제의 금융 파트너’ 를 새 비전으로 정했다.
재단은 조직의 존재의 이유와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소기업·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과 신뢰를 받겠다는 의지를 담아 표현했으며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미션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과 재단 정관의 목적에 부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립목적을 명확히 하고 찾아가는 보증지원 서비스와 컨설팅, 최적화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신뢰받는 재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새 비전은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으로 고객의 경영안정과 금융격차를 해소하고 기본적인 신용보증지원을 넘어서 고객을 위한 각종 사후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경영안정 지원책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것이 재단 발전과 부합된다는 금융전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완만하나마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에 의한 구조적인 저성장 추세로 아직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단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지원이 필요할 때 언제나 가까이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통해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보증지원기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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