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 일원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를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꿈꾸며, 신나는 어린이! 행복의 도시 인천과 함께 해요`라는 콘셉트와 ‘행복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인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17사단군악대, 택견 시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모범 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과 가족참여 레크레이션, 시간대별 다양한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이 펼쳐쳤다.
공연마당은 부평구립풍물단, K-POP어린이댄스단, 캐릭터뮤지컬 등으로 운영됐으며 놀이마당은 키다리 삐에로, 코스프레 포토존,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경찰 싸이카 체험, 119구조 체험, 민속맨손무예 ‘택견’체험, 연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행사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체험활동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문화의 장을 제공했다.
아울러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비롯해 아동복지사업, 어린이 급식관리,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등을 홍보하고 책 나눔 및 음식바자회 등 나눔행사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인천의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지역과 나라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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