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제공=아모레퍼시픽)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3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초가에서 1.42%(5500원) 떨어진 액수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상장 주식의 액면분할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했으며, 이날 시초가는 38만 6000원에 형성됐다.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종가는 388만 4000원이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거래량은 17만 주 수준이지만, 거래대금은 664억 원에 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우도 9시 31분 현재 시초가인 18만 7500원보다 7500원(4.00%) 내린 1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