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UFC 홈페이지
[일요신문] 10일 오후 12시 호주의 위치한 애들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65’가 열린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스티페 미오치치(33·미국)와 마크 헌트(41·뉴질랜드)의 맞대결이다. 미오치치는 헤비급 4위이며 헌트는 동체급 5위다.
미오치치는 크로아티아 이주민 2세로 제2의 크로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1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곤자가와의 대결을 위해 크로캅과 합동훈련을 한것으로 알려져, 마크 헌트와의 대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크 헌터는 현역 레전드로 알려졌으며, K-1시절부터 프라이드를 거쳐 UFC에 입성한 파이터로 전사의 피가 흐르는 선수다.
지난 잠정챔피언전에서 베우둠에게 니킥으로 패하며, 이번 미오치치와의 경기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UFC 경기에는 브래드 타바레스-로버트 휘테커, 앤서니 페로쉬-숀 오코넬, 제이크 매튜스-제임스 빅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