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는 조은희 구청장이 오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전한 감시자 역할을 위해 조직된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로부터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2015. 유권자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권자 대상이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출직 공직자로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5 유권자 대상’은 직능경제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260여개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유권자의 뜻을 모아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서초구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말죽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중소상공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주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중소상공인과 함께 서초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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