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오른쪽)이 2015 전국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유권자 시민행동이 선정하는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2015 전국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지정된 제4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적이 큰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유권자시민행동,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등 260여 개 단체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권자로서 함께 뜻을 모아 주는 상이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과감한 구내식당 폐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 점과 중‧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구청장은 “유권자와의 약속 이행을 위해 600여 공직자, 주민과 함께 지난 10개월 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