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가...2018년 12월 준공 예정
마금산온천 우회도로개설 현장사진.
[일요신문]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사무소 앞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및 마금산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금산온천 우회도로 개설(L=850m, B=15~25m) 공사를 이달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북면 온천단지부터 북면 신목마을에 이르는 길이 850m, 왕복 4차선 도로다.
사업비 40억 원(공사비 34억, 보상비 6억)이 투입되며, 2018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79호선과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온천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면사무소 앞 사거리의 교통체증이 완화돼 지역주민의 생활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마금산온천 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