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이령아 교수.
[일요신문]이대목동병원은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이령아 교수 연구팀이 2015년 춘계 대항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매년 우수한 연구학술활동으로 대장암 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령아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에서 기능적 수용체 베타1 인테그린의 역할을 밝힌 논문 ‘Role of β1-Integrin in Colorectal Cancer: Case-Control Study‘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 부설 킴멜 암센터와 미국 워싱턴대학 로봇수술연구센터에서 연수를 받고 지금까지 대장항문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