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의 4개 시설이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휴시설이나 기존 문화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은 주민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처음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4개 시군의 4개 시설에 총사업비 43억원(국비 13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전주시 4개소, 장수군 1개소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 생활문화센터조성이 추진 중에 있다.
김미정 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군의 생활문화동호회 등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센터조성지원사업에 보다 많이 시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