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맞춤형 취업전담창구를 운영해 현재 25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취업에 성공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취업전담창구에서는 ▲구인업체 및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 대한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 구축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구직자별 취업알선 및 사례관리 ▲기업체 면접 시 구직자와 창구담당자 동행면접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41명을 남동공단 기업체에 알선하고 동행면접 등을 통하여 25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며 “취업전담창구를 통해 사전에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북한이탈주민 구인희망여부)를 상세히 파악하고 구직자를 상담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연결해 줌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전담창구운영 외에도 북한이탈주민 구직자를 위한 취업준비교육, 일자리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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