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1일 구청 앞마당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장터 ‘강서 누리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서 누리장은 기업 인지도가 부족하고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홍보 부스를 비롯해 빵과 커피, 각종 음료, 분식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부스와 원목가구, 청소용품,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는 판매 전시부스, 네일아트 체험, 팔찌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 모두 17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자활기업을 창업하거나 사회적 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안내상담부스가 있으며 저소득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 접수코너도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02-2600-6327)로 하면 된다.
임진수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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