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주ㆍ서진교 씨, 김갑성ㆍ마수장 씨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충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국립대직원테니스대회에 출전한 경상대 직원들이 골드부와 장년부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드부는 이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경력이 있는 그룹으로 모두 48팀이 참가했다.
경상대 하만주(대외협력과)ㆍ서진교(시설과) 씨는 골드부에 출전해 결승에서 전북대에 패하는 바람에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장년부는 나이 55세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 그룹으로 모두 56팀이 출전했다. 경상대 김갑성(경영대 행정실)ㆍ마수장(경상대직원테니스회 회장, 동물병원) 씨는 장년부에 참가하여 결승에서 서울교대에 져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교육부장관기 직원 테니스대회는 전국 국립대학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소중함을 알리며,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 국립대학교 사무국장과 직원테니스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했다. 16일엔 개인전, 17일엔 단체전이 각각 열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