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일요신문]코레일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 행사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코레일은 철도 운영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혁신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직원들의 우수제안 발굴 및 기술혁신을 통해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인사가점과 상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발명활동을 장려해 왔다.
또한 고문변리사제도 운영, 지식재산권관리규정 제정 등 제도적 장치는 물론, 지식제안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5년간 약 36만건의 지식과 제안을 전 직원이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발명장려유공단체 부문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문희 코레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직원들의 우수한 직무발명을 발굴․장려하기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해 코레일은 물론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