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레저문화연구소(소장 정영린 교수)는 지난 15일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행복한강원도위원회 기획행정분과(위원장 박진경 교수)와 강원도체육학회(회장 박진경 교수)가 공동 주최한 ‘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도민참여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G(Game)-1000일을 앞두고 동계올림픽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가톨릭관동대 이용식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강연, 전호문 한국스포츠외교포럼 사무총장, 권오상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박재우 21세기스포츠포럼 사무총장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 조현재 전 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도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제발표에서 전호문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권오상 자문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박재우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인력양성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정현숙 대한체육회 이사, 김석만 강원일보 논설위원, 김준래 강릉시홍보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에 나섰으며 청중들도 직접 참여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론에 앞서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추진상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행복한강원도위원회 기획행정분과 박진경 위원장(가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 열기가 도 전역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한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