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천 생태 하천살리기
양화천 EM흙공 던지기
[일요신문] 경기도 이천시 지역 기업체와 시민단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 하천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22일 오후 SK하이닉스와 이천환경운동연합, 베올리아코리아, 양정여고 학생 100여명은 대월면 자채 방아 마을 인근 양화천을 찾아 하천일원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며 생태하천 살리기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투척한 EM(유용미생물) 흙공은 양정여고 동아리 학생들이 SK하이닉스의 지원을 받아 EM원액 제조를 거쳐 흙공을 직접 만들어 투척하는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천정화활동
하천정화활동
이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EM 흙공은 수질정화를 목적으로 EM발효액과 양질의 황토를 혼합해 발효시킨 것으로 장시간에 걸쳐 유용미생물을 하천에 방출해 수질을 개선시킨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기업체와 학생,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생태 하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김영서 상무는 “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천관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해 크린 이천,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