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하절기를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동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의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안전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관내 공동생활가정 1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점검을 통한 건축·부대 시설의 안전성, 소방·가스·전기 시설 관리상태, 아동급식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각종 사고 발생 예방 사전점검 여부, 시설 생활자의 건강관리대책,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센터장,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꼼꼼히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김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