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7일 부천시 고강본동 소음대책지역 주민 40명을 초청해 김포공항 견학과 항공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공사와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상호간 이해와 소통을 위해 올해 시작된 공항 견학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양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바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김포공항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항소방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비상관제탑, 김포공항 국제선 3층에 새롭게 설치된 항공안전체험 교육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정세영 서울지역본부장은 “공항과 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서울시 구로구, 김포시, 인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