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에서 활약하는 그들의 ‘꿈과 삶’ 이야기
‘실리콘 벨리 in 여주’ 리플렛
[일요신문] 세계 첨단기술의 고장인 실리콘 벨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해외 취업과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실리콘 밸리 인 토크콘서트’가 27일 여주 대학교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증가를 목적으로 실리콘밸리 종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상현(Linkedin)엔지니어의 ‘실리콘벨리 뽀개기’ , 윤종영(Taos) 선임 컨설덜트의 ‘실리콘벨리 혁신 및 내구성 이야기’, 홍민성( Facebook)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들려주는 ‘두려울것이 없다면 무엇을 할텐가’, 앤디 리(Rowbotham and company) 수퍼바이저의 ‘실리콘벨리: 또 다른 원동력. 길은 열려있다’등의 강연과 패널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높은 취업의 문턱에서 잊어버린 젊은 청년들의 도전의지를 되살리고 실리콘벨리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아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리콘밸리가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한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의 시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전망이다.
첨단산업과 거리가 먼 여주시에서 ‘실리콘밸리 in 여주’는 27일에 이어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기간에 연이어 열리는 배경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 행사는 넷 임팩트 코리아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알럼파이(Alumfi) 주최로 여주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가 배재준 (JB컴퍼니) 대표와 지역 산악회인 정사랑 한마음산악회(회장 박형섭)의 재정적 지원, 여주대학교의 행사장 무료 대관 등 지역 선배들의 후원으로 여주 청년들과 학생들이 실리콘 밸리인 들의 강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도약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