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지난 24일 관람대에서 김용근 기수의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다승 달성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용근은 지난 4월 24일 렛츠런파크부경 제4경주(1300m)에서 ‘샤프게일’에 기승해 우승을 일궈 현역 기수로는 6번째로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김용근은 그해 23승을 기록하며 경마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 제대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 2012년 기수 부문 시즌 최다승(91승)을 올려 역량을 떨쳤다.
하지만 김 기수는 그동안 다승왕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었다.
올해 39승으로 다승 2위에 올라 있는 김용근은 조성곤 유현명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