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복지넷이 28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양친맺기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들과 복지넷 위원들이 1대1일 아들 딸 관계를 맺는다.
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청국장·양말·요구르트 등을 마련했다.
관내 정육점에서도 사업 취지에 공감, 돼지고기 15인분을 흔쾌히 기부했다.
강문배 수동면장은 신현구 복지넷 위원장과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 75세된 독거노인에게 ‘양친맺기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양친으로 맺어진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 혹서기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