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는 1일 청라사업소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헌책과 초화를 교환하는 `제8회 꽃이랑 책이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라사업소에서 열린 행사 첫날 500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와 생활폐기물 소각여열로 손수 키운 허브, 초화 등으로 교환해 환경의 중요성 및 자원재순환, 재활용품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게 됐다.
이번에 교환된 도서는 인천계양도서관에 기증,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까지 접수된 인원은 총 4289명으로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032-899-0400, 04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