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아름다운 옹진 섬의 자연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화성휴게소 야외전시관에서 옹진 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수도권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 증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옹진 섬의 자연경관을 사진에 담아 전시, 많은 이들에게 옹진군을 알리기 위해 사진전시회를 기획했다.
가로 88㎝, 세로 204㎝ 규모의 전시대 12면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옹진군 면별 주요 관광명소 22점과 관광안내도 1점 등 총 23점의 사진이 게시돼 있다.
사진전시회는 화성휴게소(소장 이태우)에서 목포방향 야외 전시관을 무료로 제공해 하루 약 1만여명의 휴게소 이용객에게 군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된다.
화성휴게소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북을 연결해주는 서해안고속도로 초입에 위치한 휴게소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이용객들에게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 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500만 관광객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