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재육성·역량강화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일 오후 1시 45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홍순직)와 대학 경영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교류협력(MOU)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산학협력단(단장 남태현)에 따르면 이날 MOU 체결은 대학·대학생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이와 관련한 업무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학생의 자기계발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대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취업&전직지원센터장, 전략홍보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산업현장에 대한 컨설팅 사업 ▲생산성 향상 관련 기술 및 기법 개발에 관한 사항 ▲강의·연구인력 파견 및 시설 사용에 관한 사항 ▲교육 및 국책사업 관련 프로젝트 공동추진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 및 컨설팅 사업의 상호협력 ▲국가공인자격(ITQ, GTQ, ERP)의 보급 확산을 위한 사항 ▲KPC 자격 시험고사장 지정 및 확산 ▲국제IT자격(ICDL)의 공인시험센터 보급 확산을 위한 사항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