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3일 전북노인일자리센터 내에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업수행기관인 전북노인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개소하게 됐다.
취업지원센터는 건설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취업 알선시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괜찮은 일자리 알선을 위해 취업 정보 교류를 실시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건설업체에게는 우수 기능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무료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정보를 제공해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