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 3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부산시는 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은 4일경 나올 예정이다.
음성판정이 나오자 그동안 촉각을 곤두세웠던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메르스 대응과 관련, 일선 보건소 실무자와 보건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부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발열측정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