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트위터에는 ‘영화제목에 낙타를 넣어보자’라는 해시태그가 번지며 ‘매드메르스:분노의 낙타(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돈크라이낙타(돈크라이마마), ’님아 그 낙타를 만지지 마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의 패러디가 줄을 잇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jai***)은 “우리나라 시민의식 대단하다. 정부가 낙타 조심하라니까 거리에 낙타가 하나도 없다”며 정부의 방침을 비웃었고,
한국에서 태어난 낙타가 동물원에서 격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낙타가 뭔 죄”, “낙타고기를 먹는지도 처음 알았다”, “낙리둥절”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