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 골드클래스
[일요신문]4월부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유지되는 공공택지의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정부가 앞으로 신도시 개발을 중단 당분간 택지지구를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용인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공공택지인 역북지구는 용인도시공사에서 조성한 택지로 4개 블럭에서 4개 건설사 총 4100여가구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역북지구는 생태, 문화, 조화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용인시청, 법원 등 행정타운 및 구도심과 더불어 용인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이러한 역북지구 내에 첫 민간분양 공급에 나선 ‘역북 골드클래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택지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건설사에서 초기 분양성공을 위해 차후 분양하는 건설사 대비 저렴한 분양가 적용 및 특화설계, 혁신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따라서 첫 분양아파트는 택지지구에 추가 분양하는 건설사들의 분양가가 올라갈수록 시세차익을 높게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및 갈아타기 수요층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
‘용인 역북 골드클래스’는 총 632세대로 전용면적 59~83㎡로 이루어진 중소형아파트이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명품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4BAY 혁신평면설계와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우수한 조망권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용인 역북 골드클래스’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